[날씨] 밤사이 곳곳 비...그친 뒤 기온 '뚝', 모레 영하권 추위 / YTN

2021-02-14 17

설 연휴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오늘 밤사이 곳곳으로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30mm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내륙은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날이 다시 추워집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도에 머물며 아침 기온과 차이가 없겠고 오늘보다 10도나 낮겠습니다.

이후 모레부터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니까요.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서울 등 중서부와 대구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먼지는 오후에 찬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다만 해안가와 강원 산간,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6도, 대구 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7도로 오늘보다 2~10도가량 낮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 곳곳에 비나 눈 소식이 들어 있고요.

이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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